인공지능 9

빌게이츠, AI전력 수요 결국 줄어들 것... 전력설비 테마주 하락으로 돌아설까?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력 사용량 급증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빌게이츠는 “당분간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전력 사용량을 2~6% 증가시킬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과연 AI가 전력 사용량을 6% 이상 감소할 수 있는지’를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답은 ‘명백히 그렇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게이츠는 AI가 전력 사용량을 끌어내릴 근거로 ‘그린 프리미엄’을 제시했습니다. 그린 프리미엄은 친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이나 서비스 비용이 기존 비환경적 제품이나 서비스보다 높게 책정되는 현상입니다.  테크업계가 친환경적인 동력원을 찾으면서 이에 대해 높은 가격을 지불할 것이고, 이런 수요가 결국 청정에너지 개발과 보..

급상승을 기대했지만 실적발표에 폭락한 델테크놀로지

https://spearcastle.tistory.com/739 AI열풍에 주가가 30% 상승한 델(DELL)PC업계의 큰형님이라고 할 수 있는 델이 뛰어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델의 지난 4분기(11월~1월) 실적은 매출은 223억 달러(29조8천39억원), 순이익은 주당 2.20달러(2천940원)를 기록했습니다.spearcastle.tistory.com 최근 델은 AI(인공지능)열풍으로 인해 AI핵심 인프라인 서버 수요 증가로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했었습니다.  업계에선 델에 대해 AI(인공지능) 시장 확대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이런 기대감으로 델의 주가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죽하면 월가가 내놓은 주가 예상치가 델의 주가 상승세를 따라잡지 못하는..

AI를 외치던 '손정의', 소프트뱅크를 통해 일본판 챗GPT를 만들까?

소프트뱅크는 일본 최대 IT기업이며,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장인 손마사요시(손정의) 아저씨는 '비전펀드'를 통해 유명세와 명성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비전펀드는 알리바바, 쿠팡, AMD 등 같은 기업의 초기 투자를 통해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워크 같은 기업에 잘못 들어갔다가 큰 손실을 보기도 했으니까요. 아무튼 중요한 것은 우리 손정의 아저씨는 세계에서 알아주는 대표적인 AI찬양론자이자, AI무새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와서도 AI(인공지능)타령을 하고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말로만 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AI 시장에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를 통해 1500억엔(1조 3380억원)을 투..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AMD의 주가 폭락... AI로 떠오른 반도체 업계 고점의 늪에 빠질까?

AI(인공지능)로 인해 엔비디아는 반도체 업계의 선봉장으로 쉴틈없이 주가를 끌어올려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상승세가 미비한 모습을 보이더니, 어제 하루 -10% 급락했습니다. 이날 증발한 시총 규모는 1960억달러(약 270조)에 달합니다. 엔비디아의 주가 하락한 이유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그동안 주가가 워낙 많이 올랐기에 차익 실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과 뜨거운 미국 경기와 더불어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지속되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조가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불확실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미사일을 주고 받으면서 중동에 대한 전쟁 확산에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기술주' 투매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

AI열풍과 전력수요로 인해 전력기기·전선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AI(인공지능)는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주제입니다. AI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기 위해 IT기업들은 반도체 주문을 늘리고 있는데, AI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전력소비' 입니다. AI 특성상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이에 전력기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AI뿐만 아니라, 로봇, 전기차 충전소, 데이터센터, 자동화 시스템 등 전력 소비는 계속해서 커질 전망인데, 이때문에 전력기기 기업들의 성장성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전력기기 대장주는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전력기기는 쓰이는 단계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구분하는데, 여기에는 전기를 만드는 발전, 만든 전기를 수요지로 보내는 송전, 그리고 각 가정과 공장 등지에서 실..

엔비디아 황사장 덕분에 희비가 또 다시 엇갈리는 삼성전자와 SK하닉스

https://spearcastle.tistory.com/718 희비가 엇갈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AI의 가장 큰 수혜자인 황 사장은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엔비디아가 괄목할 실적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 세계의 반도체 기업들도 이에 대한 수혜를 받고 있는 중 spearcastle.tistory.com 불과 몇달 전만 하더라도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으로 고대역폭 메모리칩(HBM)을 공급하면서 AI 수혜주로 자리잡으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보다 조금 늦게 HBM 사업에 뛰어들어 하이닉스에 비해 기술력이 조금 뒤쳐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엔비디아에 HBM3를 공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 SK하이닉스..

AI열풍에 주가가 30% 상승한 델(DELL)

PC업계의 큰형님이라고 할 수 있는 델이 뛰어난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2024년 델의 지난 4분기(11월~1월) 실적은 매출은 223억 달러(29조8천39억원), 순이익은 주당 2.20달러(2천940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인 매출 221억달러, 주당순이익 1.73달러 모두를 상회한 것입니다. 별 기대가 없었던 델이 갑작스럽게 호실적을 기록하자, 주가 매수세가 몰리면서 목요일부터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단 델의 실적이 크게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는 AI(인공지능)때문입니다. 델은 PC를 제조하는 사업이기에 AI와 큰 관련은 없어보이지만, 사실 델은 서버 분야에서 가장 큰 사업가입니다. 실제로 델은 1980~1990년대 서버 부문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며 아직까지 전 세계 서버시장의 19..

주가 반등이 쉽지 않은 아이온큐, 미래 전망은?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인 아이온큐가 4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분기 EPS(주당순이익)은 -0.20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2.22%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10달러와 비교했을때 100% 하회한 것으로 어닝쇼크입니다. 분기 매출은 610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간 매출은 22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연간매출은 1110만달러였는데 이와 비교하면 약 98%증가한 규모입니다. 그리고 신규예약은 지난 4분기 670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간으로는 6510만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2450만달러) 166%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리고 4분기 순손실은 4,190만 달러, 조정 EBITDA 손실은 2,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분기가 아닌 1..

일년동안 900%넘게 오른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하루만에 주가가 폭락했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5G, 엣지 컴퓨팅 등 다양한 시장에서 앱에 최적화된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대표적인 AI(인공지능)의 수혜주입니다. AI열풍이 증시를 휩쓸면서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었는데, 슈퍼마이크로의 주력 사업중 하나인 데이터센터가 주목받으면서 AI관련주가 된 것입니다. 게다가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의 파트너사로 칩을 공급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가동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낮추는 액체 냉각 시스템(liquid-cooling option)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AI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전기가 필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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