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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도 승인할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승인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이외의 알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된 것은 처음이기에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SEC가 승인한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블랙록, 반에크, 아크21셰어즈, 인베스코갤럭시,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등 8개 자산운용사의 상품입니다.  그리고 자산운용사 반에크 등이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블랙록 등 나머지 자산운용사들의 이더리움 현물 ETF 거래 신청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만, 다 된 죽에 코빠뜨리는 것 같지만 이번에 현물 거래 승인을 받은 개별 발행사들은 실제 거래를 위해..

$20억 벌금을 내라는 SEC, $1000만로 퉁치자는 리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XRP)의 소송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앞서 SEC는 리플사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인 리플(XRP) 코인 13억 달러 어치를 판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년간 리플과 SEC의 법적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지난해 뉴욕의 널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사의 일부 XRP 판매가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지만, 기관 투자자에 대한 다른 직접 판매는 증권으로 간주됐습니다. 원 제출 문서에서 리플(XRP)이 출시하려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은 ‘미등록 암호화폐 자산'(unregistered crypto asset)이라고 비판하며, 리플에게 기관투자자에게 XRP를 판매한 것에 대해 약 20억 달러(2조73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리플은 이는 ..

상승하는 비트코인에 함박 웃음짓는 코인베이스

거품론이 무성했던 비트코인이 어느새 1억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아무리 폭락한다는 말이 따라붙어도, 대마불사처럼 살아나는 비트코인을 보고 투자자들을 열광하는 중입니다. 물론 저처럼 비트코인이 오르는 것을 구경하는 올드스쿨 출신의 투자자들에게는 부럽기도 하고, 왜 그때 사지 않았을까하는 자책도 듭니다. 이렇게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코인베이스'입니다. 최근 스토리지 코인, 월드코인, 비트코인 급등,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는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재료들입니다. 코인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많은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이에 암호화폐 중개업을 하고 있는 코인베이..

가짜뉴스에 흔들리는 '비트코인 ETF'

앞서 약 4개월 전쯤에 '비트코인 ETF'에 승인될 수 있다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3700만원 정도였습니다. 현재는 '비트코인 ETF' 승인이 진짜로 현실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 상승하기 시작했고 6100만원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게다가 아직 코인 시장은 비트코인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스탠다드 차타드(SC)는 '비트코인의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내년 연말까지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에서 약 4~5배로 한화 2억 6천만원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이러한 근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SC는 금 ETF를 예로 들었습니다. 2004년 금 ETF가 처음 승인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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