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단타 종목이 된 LPA(로지스틱 프로퍼티스 오브 디 아메리카스)

 

로지스틱 프로퍼티스 오브 디 아메리카스는 기업인수 목적회사로 합병, 주식 교환, 자산 취득, 주식 매입, 조직 개편 또는 이와 유사한 기업결합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입니다.

 

참고로 LatAm Logistic Properties S.A(LLP)와 TWOA는 사업결합을 통해 새로운 지주회사인 LPA의 자회사로 합병하는 모솝을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며칠동안 LPA의 주가 움직임이 참 다이나믹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시가 49.980원으로 시작해 +684% 오른 356,307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어 다음날인 금요일엔 전날 대비 주가가 +102% 72만원을 기록하며 최고가를 달성했지만, 이후 -49.77% 폭락하면서 178,94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우선 LPA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현재 LPA는 '아멕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데, 지난 목요일 뉴욕 증권 거래소("NYSE")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폭발적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비이상적으로 주가가 폭등했던 탓인지, 주가가 조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바닥을 향해 주가가 추락해버린 것입니다. 

 

 

한편 LPA의 전망에서 많은 투자자들이 우려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재무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죠.

 

지난 몇해 동안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손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 대비 PER은 233051배, PBR은 39배, PSR은 392배, ROE는 고작 0.03%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고, 미래의 성장을 위해 투자되어야 할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오히려 플러스로 나오고 있기에 기업의 장기적인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해당 종목은 장기적인 투자처가 아닌 글로벌 야수들의 단타대회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