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올해 2분기에 주요 신작 게임을 3종 출시한다고 밝혔었습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이죠.
아스달연대기:세개의세력은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soso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여기서 쏘쏘하다는 평가는 게임이 괜찮았기보다는 그냥 그저 그랬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같은 경우는 대부분 호평을 하였습니다.
최근 게임업계는 양산형 게임을 계속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 원작의 스토리를 잘 구현하고 그래픽과 연출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대체적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갓 출시한 따끈따끈한 '레이븐2'에 대한 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레이븐2는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 등 6관왕 달성, 출시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 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운 액션 RPG ‘레이븐’의 후속작입니다.
레이븐2에 대해 조금만 더 말씀드리자면 다크 판타지 테마로 악마의 힘이 깃든 헤븐스톤을 둘러싼 갈등을 스토리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혼자레벨업을 출시하고 나서 주가가 급등했던 때와 달리 '레이븐2'를 출시하고 주가가 폭포수처럼 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레이븐2는 어제 게임을 출시하고 12시간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게임이 괜찮은 줄 알았는데, 그냥 오픈발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되자, 사람들이 몰리면서 순위가 그냥 급상승했던 것입니다.
'레이븐2'가 출시되고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가장 많이 받은 평가는 엔씨의 '리니지' 양산형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과 넷마블의 주주들은 왜 넷마블이 엔씨소프트도 아닌데, 리니지 시리즈를 대신 만들어주냐고 비판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마 과금 유도 모델과 발전 없는 그래픽과 스토리로 인해 냉정한 혹평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레이븐2가 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넷마블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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