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B지수는 무엇일까?

CRB 지수(Commodity Research Bureau index)는 국제적인 상품가격 조사회사인 CRB(Commodity Research Bureau)사가 만들고 발표하는 지수로 원자재 가격의 국제기준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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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 금, 구리, 니켈, 설탕, 커피, 옥수수, 밀, 오렌지주스, 돼지고기 등 19개의 원자재 선물가격을 평균 내서 상품지수로 나타내며 원자재 값의 하루하루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상품지수로 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좋은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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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비중이 가장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비중은 농업 41%, 에너지 39%, 산업용 금속 13%, 귀금속 7% 등으로 각각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통 원자재 가격은 채권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물가 상승이 발생하면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지만 채권 가격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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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CRB지수는 인플레이션을 예견할 수 있어서 ‘인플레이션 지수’라고도 불리며, 채권 거래와 원자재 거래에 자주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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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CRB지수는 NYFE(New York Futures Exchange)부문에 1986년 6월 12일에 선물이, 1988년 10월 28일에 선물옵션 계약이 상장되었으며, 가격제한폭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