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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직원, 법인카드를 훔쳐 횡령을 저질렀다.

대주주 산타 2024. 8.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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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직원 A씨가 법인카드를 횡령했다고 합니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사팀을 꾸려 감사를 진행한 결과, A씨는 선수촌 운영부 법인카드를 훔쳐 소고기 등 약 60만원어치를 사 먹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A씨는 문서를 위조한 정황도 발견되었는데, 그는 다른 부서에 자금이 필요한 것처럼 문자메시지 내용을 꾸며내 140만원을 빼돌렸다고 합니다.

 

A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또 사내 메일을 조작해 다른 직원의 급여 약 350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돈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감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A씨는 법인카드로 일식집 등에서 공금 460만원가량을 임의로 썼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A씨를 해고하고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관리 책임자도 징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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