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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를 실시하는 펩트론

대주주 산타 2024. 8.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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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기업 '펩트론'이 약 12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650억원, 운영자금 550억원입니다.

 

펩트론은 유상증자를 통해 이미 발행된 주식의 12.78%에 해당하는 규모의 주식이 새롭게 추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문제는 주식 예정 발행가가 현재 주가보다 10%가량 낮은 4만5450원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유상증자의 규모가 시총의 약 10%에 달하다보니, 주가는 현재 15% 가량 하락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신주배정일기준일은 다음달 23일이며, 신주배정주식수는 1주당 0.12주입니다.

 

한편 펩트론은 확보한 자금으로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오송바이오파크 공장 내 유휴 부지 5000평에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생산 목적의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의 펩타이드 기반 약효지속성 의약품 수요 확대에 대비한 결정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하였습니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통해 지어지는 신공장은 2026년 6월 준공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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