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의 작전명 ‘라이징 라이언(Operation Rising Lion)’ 공습으로 이란은 참모총장, 총사령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와 핵 관련 핵심 과학자들도 대거 사망했습니다.
이에 이란은 즉각적으로 반격하며 전면전까지 불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핵 시설 공격에도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포르도우 지하 핵시설은 결정적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쟁 이후 이란이 핵개발 속도를 오히려 높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에 양측의 분쟁은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을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의 편에 서 있습니다.
이란에게는 이게 가장 큰 부담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트럼프는 “이란은 내가 서명하라고 한 합의에 서명했어야 했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며, 인명을 희생시킨 것인가”라며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즉시 떠나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소위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그는 쉬운 목표지만 적어도 지금은 제거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즉, 이란에게 핵을 포기하고 무조건 항복을 하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이죠.
또 미국은 이란에게 미국을 공격하면 엄청난 댓가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했었습니다.
이는 현재 이스라엘에 있는 미국인과 미국 군인을 공격한다면 전쟁에 개입할 수 있다는 여지를 준 것이죠.
이에 일각에선 이란과의 핵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이 이란 타격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란은 결국 핵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다만 핵 포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이미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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