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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간 KG모빌리티, 잘못하면 상장폐지까지?

대주주 산타 2024. 3. 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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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전 쌍용차)가 대표이사 횡령 의혹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은 KG모빌리티의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KG모빌리티의 주가는 -17%하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장중에 -20%가까이 급락한 것을 보면 추가적인 하방도 열어두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구)쌍용차의 주주, (현)KG모빌리티의 주주로서 현 상황을 봤을 땐... 지금의 주가폭락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앞서 KG에 인수되기전, 쌍용차는 2020년 12월 21부터 회생절차로 인해 2023년 4월 28일까지 주식매매가 정지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쌍용차의 주주들은 정말 기약 없는 기다림으로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횡령'은 상장폐지의 주요 사안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거래정지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패닉셀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것이죠.

 

저는 탈출 기회를 놓쳐서 그냥... 희망회로를 돌려보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알톤스포츠도 골로 가고 있던데... 하루만에 어퍼컷으로 인한 그로기를 2번이나 당한 기분이네요.

 

아오 진짜 더러워서 국내주식 못해먹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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