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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와 계약을 체결한 펩트론

펩트론은 펩타이드 공학 및 약효지속화 기술을 바탕으로 약효지속성 의약품의 설계와 제조기술 개발, 펩타이드의 합성기술 개발과 신물질 발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크게 전립선암 치료제, 말단비대증 치료제, 2형 당뇨병치료제,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펩트론이 미국 제약사인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기술을 평가하기 위한 계약 체결 공시했습니다.  참고로 일라이릴리는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의 경쟁약인, '마운자로'를 만드는 기업입니다.   펩트론이 스마트데포(SmartDepot™) 플랫폼 기술을 일라이 릴리가 보유한 펩타이드 약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내용의 플랫폼 기술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 진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일까?

삼성전자의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어닝쇼크를 곁들인...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4.49%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79조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7.21%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의 전망치였던 10조4000억원에 비하면 부족한 수치입니다. 사실 증권사들은 13조~14조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대하며 설레발을 쳤지만, 뭔가 날이 갈수록 반도체 업황이 죽을 쑤기 시작하자 지난달부터 전망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해왔습니다.  하지만 조정을 했음에도 실적이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그냥 눈을 감아버린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성과급(OPI) 관련 충당금이 이번에 일부 반영되고, 2..

원룸을 폐가로 만든 레전드 세입자

부동산 커뮤니티 '부동산 스터디'에는 하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은 작성한 집주인 A씨는 "원룸이다. 준공한 지 이제 8년 된 집이고 (세입자 B씨가) 5년을 살다 나갔다. 이사 온 당시부터 좀 이상했다"며 "(B씨가) 보조 키를 달고 싶다고 하길래 문이 확 열리지 않게 하는 작은 보조 키인지 알고 허락했더니 두 개의 열쇠를 더 달았더라"고 세입자 B씨와 있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후 제가) 항의하니까 (B씨가) '달아도 된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따지길래, 이미 뚫은 걸 어쩌나 싶어서 '이사 갈 때 얘기하자'며 대화를 종료했다"며 "그 이후로 (B씨가) 집을 어떻게 쓰는 건지,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굉장한 소음을 밤낮으로 내서 경찰을 불러본 적도 있다. 경찰이 초인종 누르면 (B씨가) 문..

시아버지에게 '급발진 블랙박스' 사주고 욕먹은 여성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아버지는 70대인데, 아직 운전을 한다고 합니다.  시아버지의 차량엔 후방카메라가 없고 전방카메라만 있는데, 시아버지가 바꿔야 되겠다는 말을 해서 급발진증거용 전방 후방 페달블랙박스랑 실내계기판 비춰주는 블박 4채널 풀세트를 선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블박만 보내면 되지 급발진 블박을 보낸 것에 탐탁치 않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글을 쓴 여성 A씨는 '고령운전자에게 급발진이 자주 발생하니 증거용으로 좋지 않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에 남편은 '아빠가 급발진 거짓말이라도 할까봐 그런거아니고?'라고 반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시어머니한테 아내가 혹시라도 사고가 날 경우, 아빠급발진 거짓말할까봐 선물한거래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아내는 천하에 나쁜X이 ..

바닥에서 고공행진하는 중국 증시

지난 8일 중국이 국경절 휴일을 마치고 개장한 가운데, 중국 증시가 미칠듯한 폭등을 보였습니다.  일부 기업도 아닌 주가종합지수가 10% 상승한 것이죠. 이처럼 주가지수가 급등한 이유는 중국이 내놓을 경제 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의 경우에는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중국 당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계속해서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 경제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증시 투자심리도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코스피는 상황이 영 좋지 않습니다. 가만히 두면 어디가 바닥인지도 모르고 계속 빠지고 있는 중이죠. 제가 진짜 궁금해서 지난 14년동안..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는 아식스

성장이 정체된 나이키와 달리 꾸준히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아식스'입니다. 아식스 신발은 편하고 가벼운 운동화로도 유명합니다. 참고로 일본의 유명 브랜드인 오니츠카타이거 역시 아식스의 자회사입니다. 사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아식스는 재고가 생각보다 많이 쌓이고, 다양한 운동화 브랜드들에게 얻어터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30억9000만엔 이라는 영업적자의 성적표를 기록했던 아식스는 이듬해 이듬해 138억4500만엔으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461억4400만엔으로 2년 만에 3배 넘게 높아졌죠.  그리고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대비 60.9% 높은 742억2500만엔입니다.  실적이 좋으니,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아식스가 이..

"이게 요즘 유행" 학교에서 책상에 올라가 괴성을 지른 고등학생

영상에선 수업 시간 중에 한 학생이 자리에서 일어나, 의자 위로 발을 올리더니 이상한 소릴 냅니다.  선생님이 제지를 해보지만 소용이 없고, 해당 학생은 책상에까지 올라가 괴성을 지릅니다.  문제 행동을 한 학생은 해당 고등학교 학생회 소속 학생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인 제보자에 따르면 문제 학생이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내가 우리 반에서 제일 잘 나간다', '너와 난 다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냥 정신병 같은데 말이죠...) 제보자에 의하면 문제 학생이 선생님을 향해 일본어로 '바보'를 뜻하는 단어를 외치며 교권을 침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때 지하철이나 마트에서 갑자기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촬..

카테고리 없음 2024.10.09

몸에서 냄새 난다고 '대리비' 안준다는 벤츠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대리기사에게 화내는 남성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에 따르면 "어젯밤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벤츠 차주가 대리기사가 냄새난다면서 대리비를 못 준다고 하더라"라며 "대리기사는 냄새난다고 하니까 자기 옷 냄새 맡는 장면이 너무 짠하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차주는 대리기사 업체에 전화해 '노숙자 비슷한 사람들도 대리기사 하냐'고 따지는데 너무 화가 났다"며 "대리 기사님은 계속 사과하는데 너무 마음 아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에는 대리기사는 자신의 옷 냄새를 맡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벤츠 차주는 "기본이 안 돼 있다. 집에 오긴 왔는데 목숨 걸고 왔다. 이건 아니지 않느냐"고 소리쳤고, 또 차주는 창문 열고 온 것을 언..

'아이 소풍 가는데 학교서 점심 안준다'고 교사에게 항의한 학부모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1년에 한 번 가는 아기 소풍 날 김밥 싸주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교사 A씨는 "다음 주에 소풍 간다고 가정통신문 보냈는데 (학부모가) 왜 점심을 안 주냐며 담임한테 전화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귀찮을 수는 있겠지만 1년에 한 번 가는 소풍인데 엄마가 싸준 김밥 한 번 먹어보게 할 수는 없는 거냐. 진짜 전화 받고 헛웃음이 나왔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직접 못 싸주는 건 이해하는데 사서라도 주면 되지 그걸로 담임한테 전화하는 건 이해 안 된다", "애들은 체험학습 몇 주 전부터 부모님이 싸주실 도시락 기다린다. '선생님 그날 우리 엄마는 피카츄 모양 치킨 구워주신다고 했어요' '저는 김치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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