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IPO 전부터 오너일가가 상장 이후 대규모 지분 매각(오버행)에 나설 수 있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려의 중심에는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과 그의 장남인 박대민 시공테크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있습니다. 앞서 5년전 시공테크 오너일가는 계열사인 아이스크림에듀가 상장했을 때,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자마자 지분을 매도하기 시작해 4년 간 290억원을 현금화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신 시공테크 주식을 매수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박대민 CSO 입장에서는 향후 증여, 상속, 자사주 매입 등 어떤 방식으로 가업을 승계하더라도 계열사 지분 매각 등의 방법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박 회장과 박 CSO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