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버핏은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차지하던 애플의 지분을 매각하였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공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버크셔가 보유한 애플의 지분가치는 842억 달러(약 114조6300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743억 달러(약 237조 원)에서 절반 수준이죠. 갑작스럽게 버핏이 보유하고 있던 애플의 지분을 절반이상 매각하면서 경기침체가 본격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파라마운트 글로벌 지분을 매각했고, 클라우드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 지분도 전량 처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스노우플레이크는 버핏을 대신해 토드 콤스(가이코 최고경영자)가 투자를 결정했으며, 당시 프랭크 슬루트먼 스노우플레이크 최고경영자를 통해 투자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