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없는 게시판 156

단타의 신, 추세매매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

제시 리버모어는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개인투자자, 증시를 뒤흔든 투기꾼, 추세매매의 아버지, 월가의 '큰 곰' 등 무수히 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전설적인 트레이더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를 꼽으라면 당연 워렌버핏을 꼽을 것입니다. ​ 하지만,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춘다면 이 세상에서 제시 리버모어를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 제시 리버모어는 투자계의 발을 들여놓으면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정말 스펙타클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농사꾼으로는 미래가 없다는 것이라 짐작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0대에 어머니가 마련한 5달러(현재가치 13~15만 원)를 들고서 보스턴으로 향했습니다. ​ 그리고 보스턴에 위치한 증권부로커회사인 페인웨버에서 주식호가판을 정리하는 사환으로 취직하고 유사 증권회사인 버컷샵에..

음료의 최강자, 코카콜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코카콜라는 미국이 남북으로 갈라져 치열한 전쟁(남북전쟁)을 끝낸 19세기 말(1886년)에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남북전쟁이 끝난 1865년은 일반 약국에서 조제하여 시판하는 약을 뜻하는 ‘매약의시대’였습니다. 만병통치약이라며 과대광고를 통해 약의 효과를 부풀려 효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약이라 할지라도 약제사들은 약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수익을 챙겼습니다. 이에, 존 펨버턴이라는 약사도 일확천금의 부푼 꿈을 안고 매약시장에 입성하게 됩니다.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존 펨버턴(John Stith Pemberton)은 남북전쟁 당시 적에게 공격받았는데, 수술과정 중에서 다량의 모르핀을 투여받으면서 약물중독에 걸렸습니다.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펨버턴은 약제 제조방법을 배우다가 ‘코카나무 잎’의 성분에 관..

월스트리트(월가)는 어떻게 금융의 중심지가 됐을까

월스트리트는 17세기 뉴 암스테르담의 북부 경계선, 즉 성벽을 뜻하는 wall(월)이라는 네덜란드의 말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월스트리트가 생기게 된 배경은 15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당시 프랑스 선박 '라 도핀'호의 선장이었던 이탈리아인 조반니 다 베라치노는 대서양 항해 중에 뉴욕 인근을 지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1609년 9월 영국인인 헨리 허드슨(Henry Hudson)이 공식적으로 뉴욕 일대를 탐험합니다. ​ 헨리 허드슨은 영국인이었지만,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이었습니다. 동인도회사는 인도 향로 무역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네덜란드 동인도회사는 인도네시아 '바타비아' 오늘날의 '자카르타'에 본부를 두고 있었습니다. ​ 허드슨은 네덜란드의 지시로 유럽에서 희망봉을..

설탕이 없는 제로콜라, 진짜 많이 먹어도 상관없나

제로칼로리 음료?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설탕과 칼로리가 없는 '제로 음료'가 서로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는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와 '아세설팜칼륨'이 사용되는데, 해당 인공감미료는 설탕 대비 600배 이상의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아주 적은 양을 사용해도 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설탕이 없고 칼로리가 없기에 '당뇨'가 있는 사람과 '체중관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섭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설탕 특유의 맛이 없기에 오히려 제로음료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이 먹어도 상관없을까? 문제는 '정말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없냐는 것'입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지구가 멸망해도 싸울 것 같은 국가,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지난해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영토를 두고 분쟁 중인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사이에 무력 충돌이 발생했었습니다. 이에 양국은 무력 충돌에 대해 서로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 중입니다. ​ 아제르바이잔 국방부의 성명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군의 진지, 대피소, 참호들이 박격포 등 아르메니아군 무기의 집중 포격을 받았다”며 “그 결과로 인력 손실과 군사기반 시설의 손상이 야기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반면, 아르메니아 국방부는 “아제르바이잔 측의 대규모 도발로 인해 집중적인 총격전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르메니아군은 비례적으로 대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무력 충돌이 발생한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소속이지만, 실제로는 아르메니아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소련 치하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자..

진짜 재미있는 주식 영화 TOP.3 추천

1.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감독 마틴 스콜세지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입니다. 감독과 출연진만으로도 큰 재미를 보장하는 작품입니다.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조던 벨포트'라는 인물의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주식 매매보다는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면서 인간의 탐욕과 쾌락이 어디까지 빠지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선정적이고 적나라한 영화입니다. 마고로비 누님의 몸매도 볼 수 있다는.... 또한 무엇보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 미쳤다고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감탄하게 만드는 미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처음에는 이게 뭔짓거리인가 싶었지만, 맥튜 맥커너히는 까메오로 등장해 아주 잠깐 동안 스크린을 압도하는 애드립 장면을 보여줍니다. 전화를 통해 고객에게 페니스톡(동전주식, 쓰레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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