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에서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구 인근에서 흡연하는 남녀를 봤다는 제보자 A 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 씨에 따르면 자녀들과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주위를 살피자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들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귀에 휴대전화를 대고 있던 여성이 자연스럽게 전자담배를 물더니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에 A씨는 곧바로 경비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며 다른 연락처를 건넸다고 합니다. 이에 전달받은 연락처로 연락했고, 20분이 지난 뒤에야 보안요원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흡연자들은 이미 사라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