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19

제주공항에서 전자담배를 태운 중국인 여성

JTBC '사건반장'에서 지난 16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탑승구 인근에서 흡연하는 남녀를 봤다는 제보자 A 씨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A 씨에 따르면 자녀들과 앉아 있는데 어디선가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는데, 주위를 살피자 건너편에서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흡연자들은 중국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귀에 휴대전화를 대고 있던 여성이 자연스럽게 전자담배를 물더니 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이에 A씨는 곧바로 경비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지만 경비원은 자신의 구역이 아니라며 다른 연락처를 건넸다고 합니다.  이에 전달받은 연락처로 연락했고, 20분이 지난 뒤에야 보안요원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흡연자들은 이미 사라졌..

일본행 항공권의 가격은 왜 떨어졌을까?

일본행 항공권 가격이 지난 몇 달 전에 비해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날짜 중 하나인 토요일~월요일, '오사카'행 왕복티켓의 가격이13만원대입니다. 이는 대구뿐만 아니라, 인천, 김해 공항 역시 마찬가지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각광받던 일본행 항공권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태풍'입니다. 여름이 되면 일본에 태풍이 발생하는 것은 그동안 자주 있었던 일이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지만, 올해는 유독 일본을 향해 태풍이 많이 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5호 태풍 ‘마리아’, 6호 태풍 ‘손띤’ 7호 태풍 ‘암필’이 연속해서 일본 열도를 관통한 가운데, 강력할 것으로 전망되는 10호 태풍 '산산'도 일본 ..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딥페이크, 떠오르는 보안 관련주

지난 몇 년 전부터 딥페이크는 꾸준히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참고로 딥페이크는 생성형 AI 기술 등으로 여러 사진을 조합해 가짜 인물이나 영상을 사실처럼 만들 수 있는 기술인데, 이를 악용한 것이죠.  그동안 연예인의 이미지와 음란물을 합성하는가하면 정치인에게 AI목소리를 입혀 거짓선동을 하는 범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반인들에게까지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대학 단위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학교로 세분화해 ‘지인’인 피해자를 특정하고 불법합성물을 제작·유포하는 범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 아니라 중·고교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되었으며 최근에는 단순한 여성..

불확실한 전망에 주가가 폭락한 테무의 모회사 핀둬둬(PDD)

핀둬둬는 '테무'의 모회사입니다. 핀둬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몸집을 키워왔지만, 최근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에 핀둬둬의 주가는 어제 장중에 -30%넘게 빠졌고, 종가는 -28%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핀둬둬의 2분기 매출액은 970억 6000만 위안으로, 월가의 예상치인 1000억 위안을 밑돌았습니다.  다만 순이익은 320억위안으로, 예상치인 275억위안을 웃돌았습니다.  매출이 다소 감소하기는 했지만, 순이익은 예상을 상회했기에 괜찮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핀둬둬는 바이트댄스의 틱톡,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 징동닷컴 같은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칠판에 문제풀이가 '정서적 아동 학대'라고?, 교사를 고소한 학부모

경찰과 전교조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북에 위치한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3월 학부모 B씨로부터 고소당했습니다.  B씨가 고소를 한 이유는 '학생이 모르는 문제를 칠판에 풀게 해 망신을 줬다', '특정 학생에게만 청소하지 않는다고 했다' 등 교사 A씨가 특정 학생을 차별하고 정서적 학대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B씨의 아동학대 신고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고 합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말 발생한 학교폭력 사건 처리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는데, 당시 B씨는 학교폭력 신고를 하지 않고 A씨에게 분리 조치를 요구했으나 A씨는 절차상 문제를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학교폭력 신고를 하지 않고서는 교사가 임의로 강제 분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B씨는 A씨가 자신의 요구..

아프리카티비 BJ들의 실상을 폭로한 BJ감동란

BJ 감동란(김소은)이 아프리카TV(숲) BJ들의 마약 투약과 성매매 등을 폭로했습니다.  그는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아프리카TV 마약 사태가 또 터졌는데 어차피 유통책, 판매책만 감방 들어가고 나머지 약한 애들은 처음 걸린 게 초범이라 거의 벌금만 아니면 집행유예 정도로 풀려난다”며 “이 나라는 도대체가 마약사범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 약하다”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불과 며칠 전, 조직폭력배 출신 BJ인 김모씨가 2022년 10월부터 작년 8월까지 지인의 자택에서 케타민 등 마약류를 3~4명 규모로 모여 투약하고 수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를 두고 BJ감동란은 마약 사범들에 대한 처벌을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어 감동란은 “엑셀화가..

프랑스에 구금된 텔레그램 창업자

텔레그램은 설립 초기 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사용됐지만, 이후 메시지가 암호화되면서 비밀 대화가 가능해지고 보안에 강력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메신저입니다. 현재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이용자의 수는 약 9억명에 달합니다. 그런데 지난 24일 텔레그램을 만든 최고경영자(CEO)인 파벨 두로프가 파리 외곽 르부르제 공하에서 체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프랑스가 파벨 두로프를 체포한 이유는 텔레그램이 관리가 소홀하여 관리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예비 조사 차원에서 체포 영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에 따르면 “텔레그램에서 적절한 조치가 없었고 이 메신저는 그간 자금 세탁, 마약 거래, 소아성애 콘텐츠 유포 등에 쓰여왔다”고 합니다.  이에 ..

공습을 주고 받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대규모 공습을 주고 받으며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전투기 100여대 등을 동원해 레바논 내 헤즈볼라 표적을 선제 타격했고,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300발이 넘는 로켓을 쏟아부었습니다.이렇게 양측이 강력하게 맞붙은 이유는 지난 달 이스라엘이 공습을 통해 헤즈볼라의 고위 지휘관인 '후세인 알리 아즈쿨'을 암살하면서, 헤즈볼라가 이에 대한 보복 개시를 선포하면서입니다.한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레바논 무장단체)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으면서 중동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동이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간폭탄 같은 상황이 되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유 ..

대통령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에 대해 무슨 브리핑을 내놓았을까?

대통령실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1년'에 관한 브리핑을 발표하였습니다.  브리핑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야당의 후쿠시마 괴담은 거짓 선동은 무책임한 행태'라는 것2.'야당의 선동 때문에 1조 6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므로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라는 것입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을 두고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황당한 괴담이 거짓 선동으로 밝혀졌음에도 괴담 근원지인 야당은 대국민 사과조차 없이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해양 방사능 조사와 수입 수산물의 생산지 증명서 확인 등 전반을 진행했다며 “‘핵 폐기물’, ‘제2의 태평양 전쟁’과 같은 야당의 황당한 괴담 선동이 아니었다면 쓰..

유흥에 눈이 멀어 쓰레기집에서 7남매를 학대하고, 1살 아기에게 술을 먹인 부모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 권상표)는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6) 씨와 아내 B(34) 씨에게 징역 각 15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A 씨 부부와 함께 살면서 아이들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지인 C(33) 씨에게는 징역 5년을 선고했고, 같은 죄로 불구속기소 된 다른 지인 D(35) 씨에게는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앞서 A씨 부부의 아들 C군(8살)은 지난 2022년 5월 신장질환을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모인 A와 B는 의사가 상급 병원 진료를 권유했음에도 방치해 지난 4월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리고 딸 F(4) 양도 눈질환을 앓고 있었음에도 방치해 중상해를 입힌 혐의가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다른 자녀들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