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선수인 장위페이는 파리올림픽 영 200m 결승에서 2분05초0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경기 직후 장위페이는 "우리는 결백하다. 모든 과정은 국제수영연맹에서 명확히 밝혀졌다"며 자국 수영의 도핑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미국과 호주 언론은 중국 선수 23명의 도핑 테스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가했다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에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당시 도핑 의혹 선수 명단에는 장위페이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이에 장위페이는 "중국 선수 등 모든 나라 선수는 도핑 검사를 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에 대한 검사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선수들이 도핑 검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