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시사

애플을 잡고 시총 2위에 오른 엔비디아

대주주 산타 2024. 6. 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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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관련하여 최대 수혜자라고 불리는 엔비디아가 전날 대비 5.16% 상승하며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참고로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뿐인데, 엔비디아가 두 기업에 이어 3번째로 합류하면서 천상계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한때 엔비디아는 삼성전자의 아성에 가려져 보이지도 않는 기업이었습니다.

오죽하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를 인수하느냐, 마느냐라는 말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D램에 승산이 없었다고 판단한 엔비디아는 재빠르게 GPU로 갈아탔고, 최근 AI(인공지능)에 대한 열풍이 불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기 시작하면서 엔비디아는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올라섰습니다.

 

참고로 현재 시총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도 1천400억 달러밖에 차이가 나질 않습니다. 

 

지난해 6월 엔비디아는 시총 1조 달러를 넘어서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는데, 고작 8개월이 지난 2월에 2조 달러를 돌파하였고 이어 다시 4개월후 3조달러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Rubin)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리고 미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5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의 증가 폭은 4개월 만에 가장 작게 나타났습니다. 

 

미 노동시장 열기가 둔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분석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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