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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주의)부산의 백화점에 있는 유명 식당 주방에서 바퀴벌레가 바글바글

대주주 산타 2024. 6. 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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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위생 상태…(바퀴벌레 주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고 식자재 배송 일을 접하게 됐는데, 부산 백화점 몰 내 위치한 유명프랜차이즈 주방에서 바퀴벌레가 바글바글거리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구청에 3번이나 신고했지만 자체적으로 방역하고 있다며,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홀이 없는 가게들은 밖에서 안 보이게 해 놓은 이유가 있다"며 "아주 그냥 개판이다. 악취가 심하고 주방에 재떨이, 먹다 남은 술, 온갖 쓰레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가 봤을 땐 이미 사진 속 백화점 전체에 바퀴벌레 수백만 마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디 잘 판단하고 음식 사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도 장사를 오래 했지만 어떻게 이런 곳에서 음식을 만들어 팔까 너무 충격적"이라며 "어디 가서 음식 못 사 먹겠다. 사진이 더 있지만 눈을 위해서 한 장만 올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당 글이 사람들에게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부산에 위치한 해당 백화점과 유명프랜차이즈 상호가 어디인지 밝혀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호텔이나 대형 리조트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이 이와 비슷할 것', '토 쏠린다 당장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집중단속에 나서야한다', '기름을 많이 쓰는 음식점에서 주방이 안보이면 일단 걸러라', '구청은 도대체 왜 있냐?', '유리창만 깨끗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 '백화점 상하수도 설비하는 사람인데, 정말 더럽다' 등의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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