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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도에서 독도 공항을 검색하면 대마도가 나온다

대주주 산타 2024. 6. 1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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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맵스(maps) 앱에 들어가 '독도'를 검색하고 한 칸 띄어쓰면 연관검색어로 '독도 공항'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존재하지도 않는 독도 공항을 입력하면, 나오는 위치가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시 미쓰시마~'라는 주소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곳은 쓰시마섬(대마도)입니다.

 

한국인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어이가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구글 맵스의 이런 문제는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독도를 입력하면 '독도'라고 표기되지만, 다른 27개국에서는 독도를 '다케시마' 혹은 '리앙쿠르 암초'라고 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는 1849년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가 독도를 발견한 뒤 배 이름을 따 붙인 명칭입니다.

주로 일본 정부가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희석하려는 의도로 국제사회에 퍼뜨리고 있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땅인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구글 한국에서 사업 철수하고 싶은가 봅니다", "일본은 언제나 파고들 틈만 있으면 어떻게든 수를 쓰는군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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