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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는 동부건설

대주주 산타 2023. 9.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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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부산 기장군에 금양의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양은 부산의 대표 2차전지 생산 기업이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생산량이 급증하자 2차전지 생산을 늘리고 다른 기업들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건축 공사를 수주받은 동부설은 오는 1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해당 공장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전망입니다.

 

한편, 금양은 해당 공장에 약 6100억 원을 투자하는데, 이를 통해 공장에서 원통형 배터리 4개 라인을 통해 연간 약 3억 셀의 이차전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75㎾h(킬로와트시) 전기차 약 19만4000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양입니다.

 

그리고 동부건설은 이번 계약으로 지난해 매출 1조4612억 원의 6.98%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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