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와 2차전지만큼 기대되는 자동차 보안

 

증시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산업은 그야말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선두주자입니다.

 

세계 각국이 친환경 정책을 펼치면서 전기차 시장은 더욱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고, 완성차 업계가 PBV에 주목하면서 자동차 산업은 이전과는 기존과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자동차와 관련하여 가장 주목받는 테마는 2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관련주, 소프트웨어 공급 등으로 꼽힐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비교적 주목받지 못한 테마가 있습니다.

 

바로 보안입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 그 누구도 스마트폰 시장이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자동차도 역시 스마트폰과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성능이 중요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구현되어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IT업계의 발전속도에 따라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도 빠르게 발전할 것입니다.

 

최근 테슬라는 차안에서 OTT를 비롯하여 게임까지 즐길 수 있을정도 입니다.

 

만약 자율주행의 레벨이 4까지 올라간다면 이제 더 이상 핸들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이로 인해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에도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동하여 많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개인정보는 더 많이 사용될 것이고, 이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기업들은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

 

물론 어떤 기업이 가장 큰 수혜주가 될지는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하이패스를 통과하면 톨비가 자동으로 결제되는 것처럼, 스타벅스에 드라이브스루로 주문을 하고 어느 구간을 통과하면 계산이 되는 날이 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안과 더불어 간편인증, 핀테크 관련주도 주목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보안과 관련된 기업이 어떤 것이 있나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에스에스알, 안랩, SGA, 라온시큐어, 오픈베이스, 지니언스, 케이사인, 라닉스, 이스트소프트, 이글루시큐리티, 파이오링크, 다우데이타, 싸이버원 정도가 있었습니다.

 

사실 더 있기는 했는데, 너무 많아서 적당히 추린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어떤 기업이 주목받을지 알 수 없고 언제쯤 주가가 올라갈지는 그 누구도 모를 것입니다.

다만,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지금 보안과 관련된 주식도 한번쯤은 눈여겨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