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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락의 주범은 'GBTC'라고?

대주주 산타 2024. 1. 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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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막상 승인된 후에는 가격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격이 꼬라박고 있는 이유에는 '재료소멸'이라는 이슈도 있지만,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이번 가격 하락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레이스케일은 지난 2013년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 상품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을 현물 ETF로 전환하였는데, 예전에 샀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지금 현재 가격보다 낮기에 차익실현에 나선 것입니다. 

 

게다가 그레이스케일의 ETF 거래 수수료는 다른 현물 상장지수 펀드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입니다. 

 

이에 투자자들이 '갈아타기'에 나서면서 하락의 폭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의 '패닉 셀링'도 일부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간투자지표인 크레이머 형님이 “비트코인(BTC)은 죽일 수 없다”면서 “비트코인은 경이로운 기술이며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헛소리를 할 때 빨리 팔았어야 했나 봅니다.

 

당시 크레이머가 저런 이야기를 했을때 가격은 약 6000만원이었습니다.

 

진짜 인간지표도 아니고 전망하는 족족 다 박살나네.........

 

이번에는 진짜 1억 갈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었네요.

 

내 코인베이스 주가도 그만 빠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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