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가상화폐

국내 유튜버들을 뒤흔드는 위너즈 코인게이트

대주주 산타 2024. 2. 1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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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코인, 즉 사기에 가까운 암호화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위너즈 코인이 국내 유튜브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위너즈 코인과 관련하여 수많은 유명 유튜버들과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기사를 접하셔서 누가 어떻게 이 코인에 연루되어 있는지 아실 겁니다.

 

실명을 언급하면 포스팅이 삭제 조치될 가능성이 높기에 따로 언급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또 특정 기업을 적으면 신고로 인해 삭제되는 경우도 있어서.... 적지도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분은 유튜브나 구글 검색창에 위너즈코인만 치셔도 기사가 주르륵 나오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정말 많은 유명인들이 이 위너즈 코인과 연루되면서 그 파장은 정말 작지 않게 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간에는 위너즈 코인 유니버스라는 소리도 떠돌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사태가 점점 커지자, 아무 연관이 없는 사람들조차 마녀사냥으로 몰리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기 연루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너스 코인에 대한 해명을 발표하고 있는 유튜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코인 사기는 하루이틀 문제가 아닙니다. 

 

앞서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지 않은 불법 OTC(Over the Counter·장외거래) 거래소를 개설해 5800억원 상당의 코인을 매매·알선·중개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단계 업체와 짜고 쳐서 고수익을 미끼로 10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가로챈 사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코인을 국내 거래소에 상장시키며 더 많은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아프리카TV의 많은 BJ들이 연루된 '티오코인' 게이트가 터지기도 했었습니다. 

 

이처럼 코인 스캠 문제는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인 논란거리입니다.

 

실제로 가상자산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가 발간한 ‘2024 가상자산 범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을 활용한 불법 자금 거래 규모는 242억달러(32조4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2021~2023년에 비해 규모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막대한 규모에 달합니다.

 

하루빨리 이러한 행태가 근절되어, 많은 투자자들의 인생을 파멸시킬 수도 있는 스캠 코인이 없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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