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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먹튀 논란에 휩싸인 임창정?

대주주 산타 2024. 2.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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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창정은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의 급락사태에 연루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대성홀딩스·세방·삼천리·서울가스·다올투자증권·다우데이타·하림지주·선광 등의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하한가를 맞으면서 주목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건은 단순히 주가 하락 문제가 아닌 특정한 주가 조작세력이 의도적으로, 주가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시켰다가 한번에 매물을 던지며 하락시켰다는 것입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주가 조작의 배후에는 라덕연 대표가 있었는데, 임창정이 라덕연과 함께 동행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라덕연과 함께 주가조작을 도모한 것이 아니냐 질타를 맞았습니다.

 

당시 임창정은 피해자라고 밝혔지만, 라덕연 역시 자신도 피해자라는 소리를 하자 여론은 더욱 불타올랐습니다.

 

아무튼 아직도 이 사태로 인해 연예계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또 다른 이슈가 터졌습니다.

 

바로 2018년 임창정이 세운 '임창정의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배우들의 출연료를 먹튀했다는 것입니다.

 

여러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3일 대교TV의 광고를 찍기 위해 성인 배우 2명과 아역 배우 2명이 캐스팅됐는데, 광고를 찍고 대교TV가 지급한 출연료를 연기학원 측에서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다른 광고 촬영에서도 성인 배우 1명과 아역 배우 3명을 캐스팅하여 광고를 찍었지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어 해당 회사 직원들이 퇴사를 한 가운데, 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해 이를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에 대해 임창정의 소속사인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세한 내용 파악 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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