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의 독점라이센스에 주가가 100% 급등했던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으로도 유명한 노바백스가 장중에 100%이상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참고로 노바백스는 심각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을 발견, 개발 및 상용화하는 생명공학 회사입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백신 후보인 4가 나노입자 인플루엔자 백신(qNIV), COVID-19-인플루엔자 복합 백신 후보, COVID-19 변종 균주를 함유한 1가 또는 2가 제형을 포함한 추가 백신 후보를 개발 중이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및 말라리아를 포함한 다른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노바백스의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프랑스 제약사인 사노피와 연관이 있습니다.

 

노바백스는 사노피와 새로운 코로나19 백신 공동 상업화와 개발을 위해 공동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그 규모는 최대 12억 달러(1조 6,470억 원)규모에 이른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노피는 노바백스의 지분 4.9%를 7000만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며, 노바백스는 이번 계약으로 노바백스는 5억 달러의 선불 현금과 특정 마일스톤에 따른 향후 지급금 및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노바백스의 주가가 급등하자, 공매도 투자자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면서 백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줄고 장기적인 노바백스의 미래가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전망에 노바백스의 상장주식 중 약 35.5%가 공매도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