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체육회 여팀장이 남성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여팀장은 지난해 5월 식사 자리에서 몸무게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자리에서 여팀장은 "내 몸무게가 얼마나 무겁냐"라며 한 직원의 무릎 위에 앉았다 일어서길 반복했습니다. 또 이런 행동을 다른 두 명의 직원에게도 연이어 했다고 합니다. 또 여팀장은 직원의 목을 팔로 감고 끌어안았고, 다른 직원의 볼에는 입맞추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일이라 당황했고 기분이 나빴다"며 "술자리 분위기상 화낼 수 없었지만 불쾌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리고 여팀장의 이러한 만행은 과거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팀장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 "남편이 출장 중이라 외롭다"라면서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