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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번에는 해산물로 바가지 논란

유튜브 채널 ‘부산여자하쿠짱TV’에는 ‘제주도민도 속수무책 당한 5만원 해산물 바가지요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유튜버인 A씨가 제주 용두암을 방문해 한 바닷가 노상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A씨는 노상에 방문한 곳은 소라, 해삼, 전복, 멍게 등을 섞은 해산물을 3만원 또는 5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A씨는 해산물을 가리켜 “제주산이냐”고 묻자 상인은 “멍게는 충무(통영)에서 온다. 전국적으로 다 양식이다. 배를 타고 온 거라 우리한테는 비싸다. 육지에서나 싸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소라와 해삼, 전복을 섞은 해산물 5만원어치를 주문했습니다. 제주에서만 난다는 홍삼은 마리당 1만원, 낙지는 마리당 3만원이라는 설명에 A씨는 추가 구매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습..

아내에게 성인방송 협박한 군인 남편 징역 3년

지난해 12월 30대 여성 B씨는 세상을 등지며, '남편의 죄를 세상에 알려달라'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B씨의 남편은 전직 군인으로 B씨에게 성인방송과 음란물 촬영을 강요했다고 합니다.  남편 A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B씨에게 성관계 영상 촬영 및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했고, 아내의 방송 출연료로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B씨가 성인방송 출연 요구에 거부할 경우 협박과 감금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범행에 고통받던 B씨는 결국 A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끝내 B씨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입니다.  이후 해당 소식은 언론에 보도되었고 경찰은 수사에 나서며 A씨는 구속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법원은 A씨에게 실형을 내렸는데, 형량이 너무나도 약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

주가가 25% 급등한 루시드 모터스, 지속적인 상승이 가능할까?

루시드 모터스가 25%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루시드는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중입니다. 지난 9일동안 약 63%가량 상승했습니다.  루시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호실적과 관련이 있습니다.  루시드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은 2394대였는데, 이는 월가가 집계한 예상치 1889대보다 크게 웃돌은 수치입니다.  또 2분기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5% 급등했고, 1분기보다 21.7% 늘었습니다.  그리고 루시드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 브랜드도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면서 죽어가던 전기차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루시드 그룹의 CEO인 피터 롤린은 루시드의 지분 61%를 보유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좋은 관계를 계속..

이스타항공 기내서 보조배터리 화재

새벽 태국 방콕 수완나품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도착 예정이던 ZE512편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기의 출처는 승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연기를 확인한 승무원이 즉시 물을 부어 진압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되고 있는데, 문제는 보조배터리 화재가 생각보다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4월에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 여객기의 기내 수하물 보관함에 있던 승객의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화재가 발생했었습니다.  이때도 승무원들이 바로 화재를 진압하여 다행히 큰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는 외국항공사에서도 마찬..

만삭인데 낙태(임신중절수술)를 하고 브이로그로 올린 유튜버

20대 여성 임신 36주의 만삭 유튜버 C씨가 임신 중절 수술(낙태)을 하는 과정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씨는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던 120시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그는 임신 36주 차(9개월)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C씨는 지난 3월쯤에 월경을 하지 않아 산부인과에 방문했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리 불순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별 의심을 하지 않고 '그냥 살이 많이 쪘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마음에 병원을 찾아 내시경술을 받았고, 임신 36주차가 되어서야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아차렸다고 합니다.  이에 C씨는 임신 중절이 가능한 병원을 알아보러 찾아다녔지만,..

'파워코'와의 계약을 맺은 '퀀텀스케이프', 주가 30% 폭등

퀀텀스케이프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바꾼 배터리인데,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 위험이 적어 '꿈의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그룹 자회사인 파워코(PowerCo)와 전고체 배터리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파워코에 대해 잠시 말씀드리자면 폭스바겐그룹 EV 배터리 가치사슬 전 과정의 수직 통합 및 공급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폐배터리 재사용 및 내장 원자재 재활용 등의 신사업 모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최근 폭스바겐은 전기차 부문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퀀텀스케이프가 폭스바겐 그룹의 배터리 부문에 기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비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

중개수수료를 인상한 배민, 왜 수수료를 인상했을까?

배달의민족(배민)이 중개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민은 다음달부터 ‘배민1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입점업체에 주문 한 건당 9.8%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는 기존 중개수수료 6.8%에서 약 44.1%인상된 수치입니다.  수수료가 상승되면 당연히 입점업체의 이익은 줄어들게 됩니다.  예를 들면 서울 매장에 배민1플러스로 3만원짜리 보쌈 주문이 들어오면 수수료율이 6.8%일 때는 204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었습니다. 여기에 3200원의 업주 부담 배달비, 최대 3%의 결제정산이용료와 부가세 10%까지 더해지면 총 6754원이 빠져나가게 되죠. 그런데 다음 달부터는 같은 메뉴에 대해 중개수수료 2940원이 붙고, 부가세 포함 총 7414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중개..

음주운전 후 차를 버리고 도주한 20대 여경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 B(20대) 경장이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음주단속 현장을 보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가 붙잡히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B경장은 지난 6일 새벽 1시 김해시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 지시를 무시한 채 차를 몰고 약 600m를 달아났다고 합니다.   B경장은 이후 차를 버리고 인근 공원 쪽으로 도주했지만, 뒤쫓아온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당시 B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69%였다고 합니다.  이날 B경장은 승진을 두고 동료 경찰관들과의 축하 자리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남경찰청은 B경장을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함께 술을 마신 경찰관들에 대해서도 술을 ..

다가오는 9월에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까?

지난 5일 미국의 실업률은 4.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으며 예상치인 3.9%를 웃돈 수치입니다.  실업률이 2개월 연속 4%대를 기록하면서 수요가 감소하여 물가상승률이 둔화되어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기조로 내려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실업률이 만약 5%에 도달할 경우 미국은 수요 충격이 발생하여 소비 지표가 역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파월이 시장경제가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차후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시기가 언제냐는 것입니다. 많은 언론사, 증권가, 투자자들은 파월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구글, 허브스팟 인수 포기하나?

허브스팟은 인바운드 마케팅,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위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마케팅 소프트웨어' 기업 입니다.  최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허브스팟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블룸버그가 구글과 허브스팟이 올해 초 인수 협상을 진행했지만, 양측은 실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구글이 허브스팟을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매도심리가 커지면서 주가는 전날 대비 12% 하락했습니다.  한편 알파벳이 허브스팟을 인수하지 않는 것에는 규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과 해외의 규제 당국은 ]대형 기술 기업이 제안한 거래에 대해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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