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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음료에서 비닐 조각이 나왔다?

유명 카페 브랜드인 '빽다방'의 음료에서 비닐봉지가 갈려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7일 주말을 맞아 16살 딸, 12살 아들을 데리고 군산 쪽으로 놀러 가면서 빽다방에서 쿠키크런치빽스치노 등 3잔의 음료를 주문해 마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초콜릿 쿠키를 갈아 넣어 만든 쿠기크런치빽스치노를 약 80%정도 먹었을 때 음료에서 까칠하고 잘 안 씹히는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에 A씨는 차를 돌려 다시 빽다방으로 돌아갔고, 점주에게 남은 음료와 아이들이 뱉어낸 이물질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확인해 본 결과 해당 이물질은 음료에 들어가는 초콜릿 쿠키의 비닐봉지였다고 합니다.  점포 직원의 실수로 과자 봉지가 다른 재료들과 함께 갈린 것이었죠.  게다가 맨눈으로도 확인할 수..

비행기 앞 좌석에 발 내민 아이 지적했다가, 아이 부모에게 욕을 먹었다?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소식을 제보한 A씨는 지난 14일 중국 선전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는 국제선 항공기 내에서 겪었던 일을 밝혔습니다.  당시 A씨의 앞좌석에는 한국인 부부와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비행기가 이륙하자 아이가 뒷좌석으로 발을 내미는 것도 모자라 위아래로 휘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참다못한 A씨는 아이 엄마에게 이를 알렸으나, 부모는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4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A씨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이렇게 아이를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닌 것 같아, 결국 아이를 직접 타일렀다고 합니다.  그러자 격분한 아이 부모는 대뜸 "내 아이에게 왜 그러냐"며 화를 내더니 휴대전화를 들어 올려 A씨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잠적한 마세라티 운전자

지난 24일 오전 3시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마세라티 승용차가 앞서 서행하던 오토바이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23)가 머리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현재는 중태에 빠졌으며,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여·28)는 숨졌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 인근 상가의 CCTV를 보면 미친 듯이 질주하면서 오토바이를 치는 순간에도 브레이크 등이 점등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CCTV에는 마세라티에서 탑승자 2명이 내리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목격자 C씨는 MBC에 "도주한 차량이 감속을 안 했다"며 "배기음 소리가 더 커지면서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 D씨는 "..

'선남선녀가 사는 궁궐', 꼴값이라는 40억 반포 래미안의 '민망'한 찬양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퍼스티지 아파트가 용비어천가를 방불케 하는 아파트 찬양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포 래미안 아파트에는 표지석에 ‘영원한 파라다이스’라는 시인 구성달의 찬양시가 적혀져 있습니다.  해당 시의 내용에는 ‘서울은 나라 얼굴, 반포는 그 눈동자’, ‘해 같은 인재들과 별 같은 선남선녀, 뜨거운 열정으로 냉정한 이성으로 겨례의 심장 되시는 고귀하신 가족들’ 등의 문구가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는 ‘반듯한 삶을 위해 따뜻한 내 정성을 씨 뿌려 가꾸면서 고운 꿈 키운 낙원. 웅지를 품은 이들의 꽃숲속의 이상향’으로 끝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은 백두혈통 찬양같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생각난다”, “우면산은 3km 넘게 떨어져있는데 무슨 정기를 받는다는 것이..

허락없이 TV채널 돌렸다고, 환자를 폭행한 요양사?

A씨는 지난 3월 요양원에 입소 중인 60대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요양원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A씨가 B씨를 화장실로 끌고 가 머리를 때리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파킨슨병 환자인 B씨는 "TV를 보다가 채널을 돌렸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요양원 측은 이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요양원 원장은 "우리가 얼마나 피해가 많은지 모른다"며 "무조건 일방적으로 폭행이라고 하냐"고 반문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B씨 측으로부터 A씨를 비롯한 요양원 관계자 11명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받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들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폭행 피의자나 피해자가 추가로 있는지 밝혀..

화천그룹과 경영권 싸움에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에프앤가이드

고려아연을 두고 최씨일가와 장씨일가가 싸우는 것만큼,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또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의 금융 데이터 기업'인 에프앤가이드입니다. 에프앤가이드는 기업·산업 분석 보고서 및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그외 인덱스사업, 펀드평가업 및 금융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SI가 포함된 기타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실 큰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업종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 자체가 그다지 투자자들의 흥미를 끄는 부문은 아니기에 주가는 꾸준한 약세를 보여왔는데, 갑작스럽게 지난 4일동안 주가가 상한가를 거듭하며 어느새 4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주가가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이유는 에프앤가이드를 두고 경영권 분쟁이 터졌기 때문입니다. ..

트럼프미디어 고점 대비 80% 하락, 트럼프가 지분을 팔 수도 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의 소유한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고점 대비 어느새 주가는 약 80% 가량 하락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어제(23일) 또 주가는 10%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가가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는 이유는 우선 TV토론에서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의 말에 휘둘리며 쓴맛을 봤습니다.   트럼프는 현재 여러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58000% 깜빵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요동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흔들리는 상황에 또 다른 문제가 나왔습니다. 바로 어제 트럼프 미디어에 대해 트럼프와 주요주주들이 주식 매도 금지 기간이 끝나, 보유지분을 매각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일본 시즈오카현 남쪽 해역서 규모 5.9 지진 발생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동쪽 425km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쓰나미 최대 높이는 1m, 지진 진원 깊이는 10㎞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지만 지진이 발생한 위치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일본은 도쿄 앞바다인 난카이에서 1주일 안에 대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 정보를 발표했었습니다.  당시 일본이 이러한 주의를 발표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기에 진짜로 큰 지진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잇따랐습니다.  실제로 난카이 해곡에서는 100∼150년을 주기로 큰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1946년 이후 별다른 반응이 없자 정말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결국 터질게 터졌나, 연락이 두절된 필리핀 가사도우미들

앞서 서울시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아이를 돌볼 필리핀 이모님 100명을 비전문취업비자(E-9) 자격으로 지난 8월 6일에 입국시켰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지난 추석 연휴에 무단 이탈하여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전후에 이탈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후 이튿날인 19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현재 가사관리사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본국의 가족 등 다방면으로 연락 중이나 미복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사람들은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불법체류자의 대다수가 동남아 국가이기 ..

고속도로에서 오리 두마리를 매달고 달린 자동차

지난 14일 경기 화성시 한 고속도로에서 트렁크 문에 자루를 끼운 채 달리고 있는 빨간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자루 안에는 살아있는 오리 두 마리가 보입니다.  오리들은 자루에 뚫린 구멍으로 목만 내놓은 채 옴짝달싹 못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오리들 입이 벌어졌다 닫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는 해당 차량을 국민신문고에 동물 학대 등으로 신고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합니다.  어지간하면 차 안에 데리고 타지.... 아무리 동물이라도 생명에 대한 존중이 조금도 없는 것 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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