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울시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아이를 돌볼 필리핀 이모님 100명을 비전문취업비자(E-9) 자격으로 지난 8월 6일에 입국시켰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지난 추석 연휴에 무단 이탈하여 연락이 두절됐다고 합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전후에 이탈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후 이튿날인 19일 서울시와 고용부에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고 합니다. 현재 가사관리사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본국의 가족 등 다방면으로 연락 중이나 미복귀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사람들은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으로 들어오는 불법체류자의 대다수가 동남아 국가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