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10개 브랜드의 치킨 한 마리의 중량이 브랜드에 따라 최대 2배 가까이 차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킨 가격은 한 마리당 1만 6000∼2만 2000원으로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우선 네네치킨 ‘쇼킹핫치킨’(1234g), 치즈맛 처갓집양념치킨 ‘슈프림골드양념치킨’(1101g) 중량이 많은 편에 속했습니다. 네네의 쇼킹핫은 19.000원이었고, 처갓집의 슈프림 골드는 22.000원이었습니다. 반면 간장·마늘맛 교촌치킨 ‘교촌오리지날’(625g)과 호식이 두마리치킨 ‘간장치킨’(679g)은 중량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교촌과 호식이의 해당 메뉴 가격은 16.0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중량이 크게 차이나는데, 가격마저 달랐더라면 소비자들의 뜨거운 눈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