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메리카 국가 중 하나인 볼리비아에서 쿠데타가 발생했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볼리비아라고 하면 우유니 소금사막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아무튼 언론들에 따르면 볼리비아 군은 '후안 호세 수니가' 장군의 명령에 의해 탱크와 장갑차 등을 앞세워, 수도 라파스 무리요 광장에 집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리요 광장 앞에는 대통령궁(정부청사)과 국회, 대성당이 있다고 합니다. 이후 볼리비아 군은 청사 앞에서 시민들의 통행을 일부 통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 장갑차로 청사 건물 입구를 부쉈고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렇게 볼리비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이유는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과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이었지만, 부정선거로 논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