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명품 판매 규모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68억 달러(약 20조 80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인당 지출로 환산하면 325달러(약 40만원)입니다. 의외로 미국(280달러), 중국(5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상위급 부자들의 소비는 훨씬 크지만, 기본적으로 각 나라별 국민을 대상으로 비교해 본다면 우리나라가 압도적인 명품 사랑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한국의 명품 소비가 높은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외모와 재정적 성공에 대한 갈망이 심한데, 특히 명품 수요가 사회적 지위를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욕구에 의해 주도되면서 명품 소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