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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무역수지, 자본수지, 국제수지의 뜻

우리는 흔히 ‘수지타산’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 ‘수지타산’은 ‘수입과 지출’을 의미하는 ‘수지(收支)’라는 단어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따져 헤아림’을 뜻하는 말인 ‘타산(打算)‘이라는 단어를 합한 용어입니다. 수지가 무엇인지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무역수지, 경상수지, 국제수지, 자본수지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경상수지(經常收支, current account) 경상수지는 한 나라가 무역과 서비스를 거래하면서 생긴 돈이나, 해외에 지출 된 돈을 말합니다. ​ 한 나라가 해외에서 수출한 것보다 수입한 것이 더 많으면 경상수지 ‘적자’라 말하며, 해외에 수출한 것이 수입한 것보다 많다면 경상수지 ‘흑자’라고 합니다. ​ 경상수지로는 크게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로..

환율에 대한 정의와 개념

환율은 ‘외국 돈을 살 때 지불하는 해당 국가의 돈의 가격 또는 비율’입니다. ​ 만약 우리가 일본으로 놀러가게 된다면 은행에서 엔화로 교환할 것이고, 미국으로 간다면 달러로 교환할 것입니다. 엔화와 원화는 약 100엔 = 1,000원이며, 달러는 1달러 = 1,320원 입니다. 이렇게 환율을 표시 할 때는 외국돈의 단위가 정해져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금액으로 표시하는 것이지요. [달러(미국): $ , 유로(유럽연합): € , 위안(중국): 元 , 파운드(영국): £ , 엔(일본): ¥] ​ 뉴스를 보면 환율이 크게 상승하여 증시가 폭락하거나 경제가 안좋다는 기사를 가끔씩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그것은 환율이 미치는 영향때문입니다. 상품의 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외환의 가격인 ..

BIS비율이란?

BIS자기자본비율 BIS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을 뜻하는 금융기관의 약자입니다. 그리고 BIS는 1998년 스위스 발젤협약에서 전 세계 주요 은행들의 재정적 건정성을 위해 한가지 기준을 발표했는데, 이게 바로 BIS비율입니다. BIS자기자본비율(自己資本比率, Capital adequacy ratio)은 국제결제은행(BIS)가 일반은행에게 위험자산을 권고하는 자기자본비율 수치입니다. 난해한 용어로 속이 울렁거려도 조금만 더 참고 보신다면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실 겁니다. 자기자본 BIS비율에 대해 살펴보기 전, 자기자본을 이해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자기자본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기타자본 등 입니다. ​ ..

'빅맥지수' 화폐의 경쟁력을 알 수 있다.

빅맥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맥도날드는 120개의 국가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즉, 세계 어디를 가도 맥도날드를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외 어디를 가도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똑같은 레시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을 경제에 접목시켰는데, 나라별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각국의 통화 가치를 매긴 것입니다. 참고로 빅맥지수는 1986년 9월 영국의 경제 주간지 지에서 처음사용되었으며, 각 나라의 물가 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빅맥지수는 환율의 차이 만약 미국을 제외한 특정 국가에서 최저시급을 올린다면 물가가 대체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빅맥의 가격도 자연스레 상승하게 되고, 해당 국가의 화폐로 빅맥을 사..

GDP(국내총생산), GNP(국민총생산)란 무엇일까?

GDP(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GDP는 가계, 기업, 정부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가격으로 매겨 합산한 것입니다. 쉽게 1년간 한 나라 안에서 생산된 모든 것을 합한 금액이라는 것이죠. 참고로 GDP는 국적을 따지지 않고 외국인이 생산한 모든 것도 금액으로 포함됩니다. (내국인 +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생산한 모든 가치를 합한 것입니다.) GNP(국민총생산, Gross National Product) GNP는 한나라의 국민이 생산한 모든 가치를 합쳐서 계산한 것입니다. GDP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생산 가치를 합쳐서 계산했다면 GNP는 장소를 불문하고 내국인들이 생산한 가치만 계산하는 것이에요, ​ 만약 한국인이 갈라파고스 ..

애드센스, 애드핏, 애드포스트는 정말 큰 수익이 될까?

일단 자극적인 제목에 대한 답변부터 말씀드리자면, 블로그에 들인 시간과 비용에 비해 큰 수익은 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해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는 최근 들어 유입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에는 2000명 대를 유지했지만, 요즘에는 하루 방문자 수를 300명 선을 유지하는 것도 간당간당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난 2월 7일부터 19일까지 애드포스트의 수익이 아작났습니다. 원래 염전 소금마냥 짜디짠 수익률이었지만, 더욱 극심한 가뭄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래서 스타벅스 커피나 한잔 사먹을 수 있을련지.... 그나마 조금 넉넉하게 줬던 지난해 10월과 비교해봐도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10월에는 꼬박꼬박 글을 포스팅했기에 순위 자체도 나쁘지 않았..

티스토리가 저품질에 걸렸다.

앞서 운영하고 있던 티스토리가 말 그대로 저품질에 걸려 망했습니다. 방문자가 일일 기본으로 1000~1500명 정도는 찍혔던 것 같은데, 방문자 수가 정말 뚝 하고 떨어졌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한번 있었던 적이 있어, 당황하지 않고 카카오 고객센터에 문의를 넣었습니다. 과거에 문의를 넣었을때는 하루만에 재수집이 되어 다시 티스토리 블로그가 살아났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빠르게 문의를 넣었고, 이어 그리고 메일로 문의가 접수되었다고 날아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기도메타... 그런데 고객센터에서 답장이 날아오지 않더군요... 뭔가 문제가 있나 싶어서, 성격 급한 한국인인 저는 카카오톡으로 고객센터에 채팅 문의를 신청했습니다. 근데 방문자 수가 급감했다고 문의를 넣으니, 카카오 측에..

김치에 생기는 하얀 곰팡이인 골마지, 먹어도 될까?

라면을 먹을 때 없으면 서운하고, 수육의 영원한 동반자, 볶아서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는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보통 김치를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김치를 살펴보면 하얀 곰팡이 같기도, 아니면 흰색 점막이 같은 것들이 김치에 생겨있습니다. 우선, 이 하얀 곰팡이는 효모에 의해 생긴 ‘골마지’라는 것입니다. 보통 간장ㆍ고추장ㆍ술ㆍ초ㆍ김치 등 물기 많은 발효성 식품의 표면에 생긴다고 합니다. 김치를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잘 밀봉하더라도, 골마지 균들은 김치재료에 있는 유산균과 효모로 인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궁금하신 것이 그래서 골마지가 생긴 김치를 먹어도 되냐, 또는 버려야 하냐는 것일 겁니다. 저 역시 어릴때 골마지가 생긴 것..

진짜 초저가로 4박 6일 태국 여행 다녀온 후기(4)

이날은 진짜 잘 잤습니다. ​ 캬.... 두 명이서 자도 큰 침대에 혼자서 가로세로 다 쓸 수 있다니! ​ 진짜 좋았습니다. ​ 다만, 편의점이 좀 멀리 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 콜라 먹으려면 5분은 걸어가야 됩니다. ​ 그래도 이전 숙소에 비하면 훨씬 좋았기에 편의점은 큰 문제점은 아니었습니다. 길가로 나가니, 로컬 식당들이 엄청 많았는데... ​ 오늘 아침도 똠얌꿍을 먹어줬습니다. ​ 튼실한 새우가 3마리 정도 들었는 누들인데, 가격은 약 90바트입니다. ​ 맛은 카오산로드에서 먹었던 거랑 대동소이 했습니다. 밥을 먹은 후, BTS를 타러왔습니다. ​ 태국의 지상철 같은 건데, 가격이 진짜 혜자입니다. ​ 이거 타면 바로 시암으로 갈 수 있더군요, 어제 알았으면 바로 타고 가는건데.... ​ 제..

100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구독경제

구독경제는 정기적으로 금액을 지불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말합니다. ​ 이러한 구독경제는 이제 우리 일상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습니다. ​ 물론 없어도 살 수는 있지만, 많이 불편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음악을 듣거나, OTT를 통해 드라마나 영화, 가전제품, 패션, 전자기기, 식품 등 무수히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우리는 구독 경제를 통해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 하다못해 전기차 배터리, 건강 관리 제품과 기구, 식물 등도 구독경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독경제가 이렇게 각광받게 된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기를 거치며 OTT와 택배가 크게 주목받은 것이 시작입니다. ​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비대면이 떠오르면서 자연스레 쿠팡과 넷플릭스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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